쟁반밥상 (베트남 하노이)※§※ 하나님의교회: 엘로히스트 ※§※

쟁반 밥상

베트남 하노이 / 꽝득


 

 

 



아시아의 몇 나라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베트남에서는 전통적으로 동그렇고 큰 쟁반 위에 접시, 젓가락, 그릇 등을 올려 상을 차립니다.  


식구들은 밥상 주변으로 동그랗게 모여 앉아 엄마가 정성으로 차려주신 따뜻한 밥과 반찬을 맛있게 먹으며 그날 하루 일을 이야기합니다.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들은 보고픈 가족의 모습을 그리며 하루빨리 집에 돌아가 가족들과 쟁반 밥상 앞에 모이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요즘에는 패스트푸드와 편의점이 많이 생겨나 쟁반 밥상에서 식사를 하는 베트남 가정이 많이 줄었습니다.   언젠가 박물관에서 쟁반 밥상 모형을 보고는 밥상을 가운데 두고 아빠, 엄마, 형제, 친척들과 둘러앉아 식사했던 기억이 떠올라 얼마나 가족이 그리웠는지 모릅니다.


 

 



하늘 가족들과도 천국에서 날마다 한 상에서 먹고 마시며 천상의 사랑을 나누었겠지요.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이루어질, 그립고 보고픈 천국 가족들과의 상봉을 고대합니다.


"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 ( 눅 22장 30절 )